
브런치 작가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 신청을 통과해 글을 공개 발행할 수 있게 된 사람입니다. 신청서의 핵심은 화려한 경력보다 어떤 주제로 꾸준히 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습니다.
자기소개를 한두 문장으로 분명하게 쓰는 법, 앞으로 쓸 글의 목차를 구체적인 제목으로 세우는 법, 첨부할 글을 고르는 기준, 떨어졌을 때 다시 신청하는 순서를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AI 그림책과 전자책 출판을 가르치는 AI마스터 호야쌤의 관점에서 썼습니다.
브런치 작가란 무엇이고, 왜 작가 신청이 필요한가요?
브런치 작가는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공개 발행할 권한을 얻은 사용자입니다. 가입하면 글을 쓰고 서랍에 저장할 수 있지만, 독자에게 공개하는 발행은 작가 신청을 통과한 뒤에 가능합니다.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공식 서비스 소개는 출간 경험이나 등단 이력이 없어도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글을 쓰는 사람이면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심사에서 보는 것이 이력서가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의 시선이라는 뜻입니다.
브런치 작가 심사는 경력 심사라기보다 이 사람의 글을 계속 읽고 싶은지를 살피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신청서 한 장 안에 내 주제, 내 관점, 앞으로의 계획이 함께 보여야 합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주제로 꾸준히 쓸 수 있는 사람인지를 신청서 전체에서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기소개, 활동 계획, 첨부 글이 따로 놀면 심사자는 이 사람이 무엇을 쓸지 그림을 그리기 어렵습니다.
신청 화면은 보통 작가 소개, 활동 계획, 첨부 자료(서랍에 저장한 글이나 외부 링크)로 나뉩니다 [확인 필요]. 세 항목은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각도에서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 작가 소개: 나는 누구이고, 어떤 경험과 관점을 가졌는가
- 활동 계획: 그 관점으로 앞으로 무엇을 쓸 것인가
- 첨부 글: 실제로 그런 글을 쓸 수 있다는 증거
브런치 합격을 가르는 것은 세 항목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지입니다. 방향이 맞으면 경력이 짧아도 신청서는 충분히 설득력을 가집니다.

자기소개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자기소개는 나만의 경험과 관점을 한두 문장으로 분명하게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직함과 경력을 길게 나열하기보다, 어떤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을 어떤 시선으로 풀어낼 사람인지를 먼저 밝힙니다.
예를 들어 “글쓰기를 좋아하는 직장인입니다”는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문장입니다. “50대에 처음 AI를 배워 손주에게 줄 그림책을 만든 경험을, 디지털이 낯선 또래의 눈높이로 기록합니다”처럼 쓰면 경험과 관점, 독자가 한 번에 드러납니다.
자기소개를 다 쓴 뒤에는 아래 세 가지를 점검해 보세요.
- 이 문장을 읽으면 내가 무엇을 쓸 사람인지 바로 떠오르는가
- 다른 사람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문장은 아닌가
- 활동 계획의 주제와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가
자기소개의 목표는 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 글을 읽을 이유를 한 문장으로 건네는 것입니다.
목차는 왜 구체적인 글 제목으로 써야 하나요?
목차가 구체적일수록 앞으로 쓸 글이 실제로 존재할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AI 활용 이야기”, “일상 에세이” 같은 막연한 주제보다, 독자가 눌러 보고 싶은 제목 서너 개가 훨씬 많은 정보를 전합니다.
제목이 구체적이면 심사자는 이 사람이 이미 글의 방향을 정했고 연재를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같은 주제를 막연하게 쓴 경우와 구체적으로 쓴 경우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 주제 | 막연한 목차 | 구체적인 목차 |
|---|---|---|
| AI 그림책 | AI로 그림책 만들기 | 캐릭터 얼굴이 매번 바뀌던 날, 내가 고친 세 가지 |
| 4060 AI 배움 | 중년의 AI 공부 | 쉰 넘어 처음 챗GPT에게 말을 건 날 |
| 출판 도전 | 전자책 출간기 | 원고는 끝났는데 표지에서 멈춰 버린 이유 |
목차는 브런치북으로 묶을 수 있는 흐름이면 더 좋습니다. 브런치북은 기획 의도에 맞게 목차를 짜고 글을 묶어 발간하는 기능이라, 활동 계획의 목차가 곧 첫 브런치북의 설계도가 될 수 있습니다.
첨부할 글은 어떻게 고르나요?
이미 써둔 글이 있다면 신청서 주제와 가장 잘 맞는 글을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쓴 글보다 주제가 맞는 글이 신청서 전체의 일관성을 높여 줍니다.
여러 편을 첨부할 수 있다면 같은 주제 안에서 결이 다른 글을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경험을 풀어낸 글 한 편과 정보를 정리한 글 한 편을 함께 내면 꾸준히 쓸 수 있는 폭이 보입니다.
써둔 글이 없다면 활동 계획 목차의 첫 번째 글을 먼저 완성해 서랍에 저장해 보세요. 첨부 전에는 제목과 첫 문단만 읽어도 무엇에 관한 글인지 드러나는지 꼭 확인합니다.
AI 그림책 제작기와 4060 AI 배움기가 브런치 글쓰기와 잘 맞는 이유
경험이 담긴 주제는 정보만 나열한 글보다 브런치 독자와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런치 글쓰기는 정답을 빠르게 찾는 글보다 한 사람의 시선과 과정을 따라가는 글이 읽히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AI 그림책 제작기는 기획, 캐릭터 만들기, 장면 생성, 출판까지 과정이 분명해 연재 목차로 나누기 좋습니다. 시행착오가 그대로 글감이 된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전체 흐름은 AI 그림책 만들기 완벽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4060(40~60대)의 AI 배움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의 낯섦과 작은 성취는 같은 고민을 가진 독자에게 공감을 줍니다. 이 세대의 AI 배움이 왜 의미 있는지는 4060 AI 교육을 계속하는 5가지 이유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떨어졌다면 어떻게 다시 신청하나요?
한 번 떨어져도 주제를 좁히고 목차를 다듬어 다시 신청하면 됩니다. 탈락을 글 실력에 대한 판정보다는 주제와 계획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다음 신청서를 고치기 쉬워집니다.
다시 신청할 때는 아래 순서로 고쳐 보세요.
- 주제 좁히기: “AI 활용”을 “50대의 AI 그림책 만들기”처럼 대상과 경험으로 좁힙니다.
- 자기소개 다시 쓰기: 경력 나열을 빼고 경험과 관점 한두 문장으로 줄입니다.
- 목차 다듬기: 막연한 주제를 실제 글 제목 서너 개로 바꿉니다.
- 첨부 글 교체: 좁힌 주제와 가장 잘 맞는 글로 바꾸거나 새로 한 편을 씁니다.
주제가 좁을수록 신청서는 선명해지고, 선명한 신청서는 심사자에게 더 잘 전달됩니다.

재신청 간격이나 횟수 제한은 브런치스토리 공식 안내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카카오가 운영하는 글쓰기·콘텐츠 발행 플랫폼입니다. 이전 이름이 브런치여서 지금도 흔히 브런치라고 부릅니다.
심사를 통과한 작가가 글을 올리는 글쓰기 전용 공간입니다.
작가 신청서에서 앞으로 쓸 글의 주제와 방향, 목차를 밝히는 항목입니다.
여러 편의 글을 목차로 묶어 한 권의 책처럼 발간하는 기능입니다.
온라인에서 만드는 나만의 작은 책입니다.
발행하기 전의 글을 저장해 두는 브런치스토리의 개인 공간입니다.
아직 꺼내 놓지 않은 원고 보관함입니다.
출간 경험이나 글쓰기 경력이 없어도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나요?
써둔 글이 하나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I의 도움을 받아 쓴 글로 신청해도 되나요?
블로그나 SNS 링크를 함께 내면 도움이 되나요?
브런치 작가 신청은 거창한 이력보다 나다운 주제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AI 그림책, 시그림책, 전자책 출판을 가르치는 AI마스터 호야쌤도 AI는 도구일 뿐이고 나만의 색깔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창작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자기소개 한 문장과 목차 세 줄부터 적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