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드 캐릭터 만들기
나만의 브랜드 일러스트 캐릭터 만들기

 

캐릭터 일러스트로 나만의 브랜드 캐릭터를 만드는 일은 성격과 말투를 정하고, 대표 색과 특징을 고정한 뒤, 기본 표정과 동작 몇 장을 만들어 꾸준히 같은 모습으로 쓰는 과정입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는 그림책 주인공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 프로필, SNS 게시물, 강의 자료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나만의 캐릭터가 있으면 콘텐츠가 한눈에 기억됩니다. AI 그림책과 AI 창작 수업을 진행하는 AI마스터 호야쌤이 처음 시작하는 분도 따라 할 수 있는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로 만든 브랜드 캐릭터, 왜 필요할까요?

브랜드 캐릭터는 내 콘텐츠를 다른 사람의 콘텐츠와 구별해 주는 얼굴입니다. 여기서 브랜드 캐릭터란 개인이나 회사를 대신해 콘텐츠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모습이 고정된 인물이나 동물 캐릭터를 말합니다.

글과 사진만 있는 게시물은 비슷한 주제의 다른 글과 쉽게 섞입니다. 같은 캐릭터가 프로필 사진, 썸네일, 강의 슬라이드에 계속 나오면 독자는 내용을 읽기 전에 먼저 “아, 그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봅니다. 얼굴을 드러내기 부담스러운 분에게는 캐릭터가 나를 대신하는 프로필 캐릭터 역할도 해 줍니다.

나다운 AI활용 창작 워크룸 블로그 글에도 갈색 단발머리에 주황색 니트를 입은 캐릭터가 글마다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글의 주제는 매번 달라도 같은 얼굴이 맞이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이어서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느낌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캐릭터를 그리기 전에 무엇부터 정해야 하나요?

캐릭터 기획을 위한 네 가지 키워드
캐릭터 기획을 위한 네 가지 키워드

 

그림보다 먼저 캐릭터가 나를 대신해 어떤 말을 할지 정해야 합니다. 역할이 정해져야 성격, 말투, 표정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예를 들어 AI 활용법을 알려 주는 블로그라면 “어려운 기능을 쉽게 풀어 주는 친절한 안내자”가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격은 다정하고 차분하게, 말투는 “같이 해 봐요”처럼 권유하는 말투로 정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네 가지를 먼저 적어 보세요.

  1. 역할: 이 캐릭터가 독자에게 가장 자주 건넬 말 한 문장
  2. 성격: 형용사 세 개 이내 (예: 다정함, 호기심, 꼼꼼함)
  3. 말투: 자주 쓰는 인사말과 문장 끝맺음
  4. 하지 않을 것: 이 캐릭터가 짓지 않을 표정이나 하지 않을 행동

이 네 가지를 한 장에 정리한 것을 흔히 캐릭터 설정표라고 부릅니다. 설정표가 있으면 AI에게 그림을 요청할 때도, 나중에 디자이너나 동료에게 캐릭터를 설명할 때도 같은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대표 색과 특징 하나는 왜 고정해야 하나요?

대표 색 두세 가지와 한눈에 알아볼 특징 하나를 고정해야, 그림 스타일이 조금 달라져도 같은 캐릭터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세부 묘사보다 색과 전체 모양으로 캐릭터를 먼저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 색은 머리카락, 옷, 소품처럼 화면에서 넓게 보이는 부분에 둡니다. 색이 너무 많으면 작은 프로필 사진에서 뭉개져 보이기 쉬우므로 두세 가지로 줄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징은 하나면 충분합니다. 동그란 안경, 늘 하고 있는 머리띠, 한쪽만 접힌 귀처럼 멀리서 봐도 보이는 요소를 고릅니다. 특징을 여러 개 욕심내기보다 하나를 정해 매번 빠짐없이 그리는 것이 알아보기 쉬운 캐릭터를 만듭니다.

처음 만들 캐릭터 일러스트는 몇 장이면 충분할까요?

처음에는 프로필 한 장, 인사하는 모습 한 장, 설명하는 모습 한 장, 이렇게 세 장으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많은 포즈를 한꺼번에 만들면 장마다 얼굴과 비율이 조금씩 달라지기 쉽습니다.

이미지 표정과 동작 주로 쓰는 곳
프로필 정면, 편안한 미소 블로그·SNS 프로필 사진
인사 손 흔들기, 밝은 표정 글 첫머리, 환영 게시물, 강의 첫 슬라이드
설명 손으로 가리키기, 다정하면서 진지한 표정 정보 카드뉴스, 강의 자료 본문

세 장이 익숙해지면 기쁨, 놀람, 고민처럼 자주 쓸 감정 표정을 하나씩 늘려 갑니다. 기본 표정을 기준으로 두고 눈썹과 입 모양만 바꾸면 얼굴 전체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AI 캐릭터 만들기, 같은 모습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캐릭터 일관성 작업실
캐릭터 일관성 작업실

 

AI 캐릭터 만들기에서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기본 방법은 잘 나온 기준 이미지 한 장을 정해 두고, 이후 모든 그림을 그 이미지를 참고해 만드는 것입니다. 매번 글로만 설명하면 AI가 머리 모양이나 옷 색을 조금씩 바꾸기 쉽습니다.

글로 설명하면 그림을 만들어 주는 AI 서비스인 미드저니(Midjourney)도 미드저니 공식 안내에서 캐릭터 레퍼런스 기능을 소개합니다. 캐릭터 이미지를 참고 자료로 넣으면 머리색, 옷, 얼굴 특징을 인식해 새 장면에 같은 캐릭터를 그리는 방식입니다.

같은 안내에서는 V7 모델부터 옴니 레퍼런스라는 기능이 이 역할을 대신한다고 설명합니다. 기능 이름은 도구마다, 버전마다 달라질 수 있지만 기준 이미지를 참고로 넣는다는 원리는 같습니다.

  1. 캐릭터 설정표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2. 여러 번 생성해 가장 마음에 드는 기준 이미지 한 장을 고릅니다.
  3. 새 그림을 만들 때마다 기준 이미지를 참고로 넣고, 설정표 문장을 함께 적습니다.
  4. 결과물을 기준 이미지 옆에 놓고 색, 특징, 비율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AI는 손을 빌려주는 도구이고, 캐릭터의 성격과 이야기는 내가 정합니다. 그래서 같은 AI를 써도 설정표를 먼저 만든 사람의 캐릭터가 더 나다운 모습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필부터 SNS까지, 브랜드 캐릭터는 어디에 어떻게 쓰나요?

브랜드 캐릭터는 독자가 나를 처음 만나는 자리부터 깊이 알게 되는 자리까지 같은 모습으로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프로필 캐릭터로 첫인상을 만들고, SNS와 강의 자료에서 반복해 기억을 쌓습니다.

  • 블로그·SNS 프로필: 정면 프로필 이미지를 모든 채널에 똑같이 씁니다.
  • 게시물 썸네일: 인사 또는 설명 이미지를 늘 같은 자리에 둡니다.
  • 카드뉴스·강의 자료: 설명하는 모습으로 핵심 문장을 짚어 줍니다.
  • 굿즈: 스티커나 엽서로 만들어 수강생이나 이웃에게 선물합니다.

채널마다 이미지 크기와 비율이 다르므로, 같은 캐릭터라도 용도에 맞게 다시 맞춰야 합니다. 썸네일·SNS·인쇄용 설정 차이는 AI 이미지 생성 용도별 설정법에서, 스티커·엽서로 만들 때 확인할 점은 AI 일러스트로 굿즈 만들기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브랜드 캐릭터의 힘은 화려한 그림보다 꾸준히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데서 나옵니다. 캐릭터를 자주 바꾸면 쌓아 온 기억도 함께 흩어지므로, 한번 정한 모습은 쉽게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핵심 용어 정리
브랜드 캐릭터
정의
개인이나 회사를 대신해 콘텐츠에 반복해서 등장하며, 모습과 성격이 고정된 캐릭터입니다.
쉽게 말하면
내 콘텐츠의 얼굴 역할을 하는 단골 등장인물입니다.
캐릭터 설정표
정의
캐릭터의 역할, 성격, 말투, 대표 색, 특징 등을 한 장에 정리한 기준 문서입니다.
쉽게 말하면
캐릭터를 처음 보는 사람도 똑같이 그릴 수 있게 만든 설명서입니다.
캐릭터 레퍼런스
정의
기준이 되는 캐릭터 이미지를 AI에 참고 자료로 넣어 새 그림에서도 같은 특징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그림을 전혀 못 그려도 캐릭터 일러스트를 만들 수 있나요?
네, AI 이미지 도구를 쓰면 손으로 그리지 않아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리는 실력보다 캐릭터의 역할과 특징을 분명히 정하고, 여러 결과물 가운데 설정에 맞는 한 장을 골라내는 눈입니다.
내 얼굴 사진으로 프로필 캐릭터를 만들어도 되나요?
만들 수는 있지만, 얼굴을 그대로 닮게 하기보다 헤어스타일이나 안경처럼 내 특징 한두 가지만 살려 단순하게 만드는 편이 오래 쓰기 좋습니다. 미드저니 공식 안내에서도 캐릭터 레퍼런스 기능은 실제 인물 사진용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AI로 만든 캐릭터를 강의나 굿즈에 상업적으로 써도 되나요?
사용한 AI 서비스의 이용약관과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업적으로 쓰기 전에 해당 서비스의 최신 약관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알려진 캐릭터나 다른 브랜드 캐릭터를 닮게 만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들어 둔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되나요?
아직 여러 곳에 쓰기 전이라면 바꿔도 괜찮습니다. 이미 프로필과 게시물에 쓰고 있다면 대표 색과 특징은 그대로 두고 그림체나 표정만 조금씩 다듬어, 독자가 같은 캐릭터로 알아볼 수 있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나만의 브랜드 캐릭터 만들기 가이드
나만의 브랜드 캐릭터 만들기 가이드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역할 한 문장, 대표 색 세 가지, 특징 하나만 정하면 나만의 캐릭터 일러스트, 오늘 첫 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다운 AI활용 창작 워크룸에서는 AI 그림책부터 브랜드 캐릭터까지, AI를 도구로 쓰면서도 나만의 색깔을 지키는 창작법을 계속 나누겠습니다.

AI 이미지 생성은 그림을 쓸 용도를 먼저 정하고, 그 용도에 맞춰 비율·여백·해상도를 설정해야 다시 만드는 일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썸네일, SNS 피드, 인쇄용 그림은 필요한 조건이 서로 다릅니다.

많은 분이 프롬프트를 다듬는 데 공을 들이고, 이미지를 다 만든 뒤에야 쓸 곳을 생각합니다. 그러면 제목이 들어갈 자리가 없거나, 피드에서 주인공 얼굴이 잘리거나, 인쇄했더니 흐릿하게 나오는 일이 생깁니다.

AI 이미지, 다양한 활용법
AI 이미지 생성, 다양한 활용법

AI 이미지 생성, 왜 용도부터 정해야 할까요?

용도를 먼저 정하면 이미지를 자르거나 다시 만드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비율과 구도는 생성 단계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다 만든 뒤에 바꾸려면 중요한 부분이 잘리거나 새로 그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 이미지 생성 용도별 이미지 제작 가이드
AI 이미지 생성 용도별 이미지 제작 가이드

예를 들어 정사각형으로 만든 그림을 가로형 썸네일로 쓰려면 위아래를 잘라내야 합니다. 반대로 가로형 그림을 세로형 피드에 넣으면 양옆이 잘려 주인공만 겨우 남습니다. 처음부터 쓰일 자리를 알고 만들면 이런 손실이 생기지 않습니다.

좋은 AI 이미지는 예쁜 그림이 아니라 쓰일 자리에 맞는 그림입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용도가 달라지면 비율, 여백, 해상도라는 세 가지 조건이 함께 달라집니다.

용도 비율 방향 구도와 여백 해상도
블로그 썸네일 가로형 제목이 들어갈 빈 공간을 한쪽에 확보 화면에서 선명하게 보일 수준
SNS 피드 정사각형 또는 세로형 주인공은 가운데, 가장자리는 비움 화면에서 선명하게 보일 수준
인쇄용 인쇄물 판형에 맞춤 잘릴 수 있는 테두리 안쪽에 주요 요소 배치 생성 단계부터 높게 확보

AI 이미지 비율과 해상도는 무엇이 다른가요?

AI 이미지 비율은 그림의 가로와 세로가 이루는 모양이고, AI 이미지 해상도는 그 그림을 이루는 픽셀의 양입니다. 비율이 같아도 해상도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문장으로 설명하면 그림을 만들어 주는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의 미드저니 공식 도움말 ‘Aspect Ratio’는 기본 비율이 1:1이며 프롬프트 끝에 –ar 값을 붙여 바꿀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같은 안내는 1:1을 SNS 게시물, 9:16을 모바일 SNS, 16:9를 영상과 와이드 화면, 2:3을 인화 사진과 액자에 흔히 쓰는 비율로 소개합니다.

이 안내에서 눈여겨볼 점은 비율이 곧 이미지 크기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최종 크기는 사용하는 버전과 업스케일러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리하면 비율은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를, 해상도는 ‘얼마나 크게 쓸 수 있을지’를 정합니다.

AI이미지 생성 비율과 해상도 한눈에 보기
AI 이미지 생성 비율과 해상도 한눈에 보기

도구마다 비율을 정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메뉴에서 고르는 도구도 있고, 프롬프트 문장이나 파라미터로 지정하는 도구도 있습니다. 쓰는 도구의 비율 설정 위치부터 확인해 두면 매번 헤매지 않습니다.

블로그 썸네일은 가로형에 제목 여백을 남기세요

블로그 썸네일은 가로형 비율로 만들고, 제목 글자가 들어갈 빈 공간을 한쪽에 남겨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썸네일은 글 목록과 검색 결과, 공유 미리보기에서 작게 보이기 때문에 그림보다 제목이 먼저 읽혀야 합니다.

여백은 단색이나 단순한 배경으로 비워 두는 편이 좋습니다. 무늬나 소품이 많은 곳에 글자를 얹으면 잘 읽히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여백 반대편에 두고, 작게 보여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크고 단순하게 그립니다.

제목 글자는 AI에게 직접 쓰게 하기보다 편집 도구에서 나중에 넣는 방법을 권합니다. AI가 그린 글자는 철자가 틀리거나 모양이 어색한 경우가 있고, 제목을 고칠 때마다 그림을 다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테마나 플랫폼마다 썸네일을 잘라 보여 주는 모양도 조금씩 다릅니다. 내 블로그 목록 화면에서 썸네일이 어떻게 잘려 보이는지 한 번 확인해 두면, 다음부터 여백을 어디에 둘지 바로 정할 수 있습니다.

SNS 피드는 정사각형·세로형에 주인공을 가운데로

SNS 피드용 그림은 정사각형이나 세로형으로 만들고, 주인공을 화면 가운데에 크게 배치합니다. 앞서 본 미드저니 안내에서도 정사각형은 SNS 게시물에, 세로형은 모바일 SNS 콘텐츠에 흔히 쓰는 비율로 소개합니다.

가운데 구도가 중요한 이유는 잘림 때문입니다. SNS는 피드, 프로필 격자, 미리보기처럼 화면마다 같은 그림을 다른 모양으로 잘라 보여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자리에 둔 얼굴이나 손은 어느 화면에서든 잘려 나갈 수 있습니다.

세로형은 휴대폰 화면을 더 넓게 채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플랫폼마다 권장 비율과 크기가 바뀌기도 하므로, 올리기 전에 해당 서비스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카드뉴스처럼 글자가 함께 들어가는 피드라면 위아래에 글자 자리를 따로 비워 둡니다.

인쇄용 AI 이미지 생성은 해상도부터 확보하세요

인쇄용 그림은 생성 단계부터 충분한 해상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화면에서는 선명해 보이던 그림도 종이에 크게 찍으면 선이 뭉개지거나 흐릿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한 해상도는 인쇄물 크기와 인쇄소가 요구하는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엽서처럼 작은 인쇄물과 포스터처럼 큰 인쇄물은 필요한 픽셀 수가 크게 다릅니다. 주문할 인쇄소의 파일 규격 안내를 먼저 확인하고, 그 크기에 맞춰 생성하고 업스케일합니다.

비율은 인쇄물 판형에 맞춥니다. 인쇄 과정에서 가장자리가 조금 잘릴 수 있으므로, 얼굴이나 중요한 소품은 테두리에서 안쪽으로 들여 배치합니다.

인쇄물이나 굿즈로 판매할 계획이라면 해상도와 함께 이용 조건도 확인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25년 6월 생성형 AI 결과물의 저작권 등록 안내서와 분쟁 예방 안내서 2종을 검토하고 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 분쟁 예방 안내서를 소개한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콘텐츠 산업 지원 기관) 자료는, 생성형 AI 서비스가 이용 약관에 결과물의 저작권 귀속과 상업적 이용 가능 여부를 밝혀 두므로 이용자가 이를 확인하고 허용 범위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스티커나 엽서처럼 실물 굿즈를 만들 계획이라면 AI 일러스트로 굿즈 만들기 전 확인할 5가지도 함께 참고하세요.

프롬프트에는 용도를 어떻게 적어야 하나요?

프롬프트에는 그림 내용과 함께 ‘어디에 쓸 그림인지’와 ‘어떤 구도가 필요한지’를 직접 적습니다. AI 이미지 생성 도구는 쓰임새를 알려 주지 않으면 여백을 남기거나 주인공을 가운데로 모으는 판단을 스스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썸네일용: “가로형 구도, 오른쪽에 주인공, 왼쪽에는 제목을 넣을 넉넉한 단색 여백”
  • SNS 피드용: “세로형 구도, 주인공을 화면 가운데에 크게, 가장자리에는 중요한 요소를 두지 않음”
  • 인쇄용: “인쇄용 일러스트, 주요 요소는 테두리 안쪽에 배치, 선과 색 경계가 선명하게”

주의할 점은 ‘고해상도’라는 단어를 프롬프트에 넣는다고 실제 픽셀 수가 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도구에서 그런 단어는 그림의 질감이나 분위기에 영향을 줄 뿐이고, 실제 크기는 비율 설정과 업스케일 기능으로 정해집니다.

비율과 해상도는 설정으로, 구도와 여백은 프롬프트로 정하면 결과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AI 이미지 만들기 전, 이 순서로 확인하세요

AI 이미지 생성 4단계 순서
AI 이미지 생성 4단계 순서

AI 이미지 만들기 전에는 용도, 비율, 해상도, 구도와 여백 순서로 정한 뒤 생성을 시작합니다. 이 네 가지를 미리 적어 두면 여러 장 중에서 고를 때도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1. 용도 정하기: 썸네일, SNS 피드, 인쇄물 중 어디에 쓸지 하나를 고릅니다.
  2. 비율 정하기: 쓰일 자리의 모양에 맞춰 가로형, 정사각형, 세로형을 선택합니다.
  3. 해상도 확인하기: 인쇄용이라면 인쇄소 규격을 확인하고 필요한 크기를 정합니다.
  4. 구도와 여백 적기: 제목 자리, 주인공 위치, 잘릴 수 있는 가장자리를 프롬프트에 씁니다.

한 번에 완벽한 그림을 얻으려 하기보다 여러 장을 만든 뒤 용도 조건에 맞는 것을 고르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생성한 이미지를 고르고 확정하는 과정은 AI 그림 생성 3단계(생성·선별·확정)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핵심 용어 정리
비율(Aspect Ratio)
정의
이미지의 가로와 세로 길이 관계를 두 숫자의 비로 나타낸 값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림이 정사각형인지, 옆으로 긴지, 위로 긴지를 정하는 틀입니다.
해상도
정의
이미지를 이루는 픽셀의 양으로, 얼마나 크게 선명하게 쓸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쉽게 말하면
그림을 이루는 점이 많을수록 크게 뽑아도 덜 흐려집니다.
여백
정의
제목이나 문구를 얹기 위해 일부러 비워 두는 단순한 배경 영역입니다.
업스케일
정의
생성된 이미지를 더 큰 크기로 키우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담당하는 도구를 업스케일러라고 부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미 만든 이미지의 비율을 나중에 바꿀 수 있나요?
바꿀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맞추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미드저니처럼 화면을 넓혀 비율을 바꾸는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도 있지만, 새로 그려지는 부분은 기존 그림과 분위기나 세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장으로 썸네일과 SNS 피드를 모두 쓰고 싶다면 어떻게 하나요?
가로형으로 만들되 주인공을 가운데에 두고 주변 여백을 넉넉히 남기세요. 그러면 썸네일로는 그대로 쓰고, SNS용으로는 가운데를 정사각형으로 잘라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세로형 피드가 꼭 필요하다면 따로 만드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해상도가 낮은 그림은 업스케일만 하면 인쇄에 써도 되나요?
어느 정도 커지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업스케일은 원본에 없던 세부를 추측해 채우기 때문에 의도와 다른 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쇄할 계획이라면 생성 단계부터 크기를 고려하고, 업스케일 결과는 인쇄 전에 확대해서 꼭 확인하세요.
SNS에 올린 AI 이미지가 흐릿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업로드 과정에서 플랫폼이 이미지를 줄이거나 압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플랫폼이 안내하는 권장 비율과 크기에 맞춰 올리면 이런 변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부가 많은 그림일수록 차이가 크게 보이므로, 피드용은 처음부터 단순한 구도로 만드는 편이 유리합니다.

AI마스터 호야쌤이 운영하는 나다운 AI활용 창작 워크룸에서는 AI 그림책과 시그림책, 전자책과 POD(주문형 인쇄) 출판까지 직접 만들어 보며 이런 설정을 함께 익힙니다. 다음 그림을 만들기 전, 프롬프트 첫 줄에 ‘어디에 쓸 그림인지’부터 적어 보세요. 용도를 먼저 정하는 한 줄이 다시 만드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AI 일러스트로 굿즈를 만들려면 인쇄 전에 제작 크기와 해상도, 스티커 칼선 여백, 엽서 재단 여백, 화면과 인쇄의 색 차이, 사용한 도구의 상업적 이용 조건까지 5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 만든 그림을 스티커나 엽서로 손에 쥐는 경험은 창작의 즐거움을 한 단계 넓혀 줍니다. 다만 화면에서 예쁜 이미지가 그대로 굿즈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첫 굿즈를 주문하기 전에 무엇을 어떤 순서로 점검하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AI 그림 인쇄 전 꼭 확인할 점
AI 일러스트 그림 인쇄 전 꼭 확인할 점

AI 일러스트를 굿즈로 만들 때 왜 바로 인쇄하면 안 될까요?

화면용 이미지와 인쇄용 이미지는 요구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니터는 빛으로 색을 보여주지만, 인쇄물은 종이 위에 잉크를 얹어 색을 만들고 기계로 잘라 모양을 냅니다. 그래서 화면에서는 선명했던 그림이 인쇄 후 흐릿해지거나, 가장자리의 중요한 그림이 잘려 나가는 일이 생깁니다.

여기서 굿즈는 내 창작물을 담아 만든 스티커, 엽서, 책갈피 같은 실물 상품을 말합니다. 굿즈 제작은 일러스트를 다시 그리는 일이 아니라, 인쇄라는 새로운 조건에 맞게 다듬는 과정입니다. 이 관점으로 보면 아래 5가지 확인 항목이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확인 항목 스티커 엽서
크기와 해상도 작은 크기라도 선과 테두리가 깨지지 않는지 면이 넓어 해상도 부족이 더 눈에 띄는지
가장자리 처리 투명 배경과 칼선 여백 재단 여백과 안전 영역
색 확인 재질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지 종이 질감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지
판매 조건 사용한 AI 도구의 상업적 이용 조건

확인 1. 굿즈 크기와 해상도는 어떻게 맞추나요?

화면용 이미지와 인쇄용 이미지의 차이
화면용 이미지와 인쇄용 이미지의 차이

 

제작할 굿즈의 실제 크기를 먼저 정하고, 그 크기로 인쇄해도 흐려지지 않을 만큼 이미지의 픽셀 수가 충분한지 확인합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이미 만든 이미지를 억지로 늘리게 되어 화질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인쇄 해상도는 보통 dpi라는 단위로 안내됩니다. dpi는 1인치(약 2.54cm) 안에 찍히는 점의 수로, 필요한 픽셀 수는 “인쇄 크기(인치) × 인쇄소가 요구하는 dpi”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쇄소가 300dpi를 요구한다면, 가로 10cm(약 3.94인치) 스티커에는 가로 약 1,181픽셀 이상이 필요합니다.

호야쌤도 9월 전시회용 엽서와 포스터를 온라인 디자인 편집 도구인 캔바에서 모두 편집하고, 300dpi 기준으로 파일을 만들어 오프린트미에서 인쇄했습니다. 크기가 크게 다른 두 인쇄물이었지만 엽서와 포스터 모두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인쇄 크기와 해상도를 먼저 맞춰 두면 작은 엽서와 큰 포스터 모두 선명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AI 이미지 생성 도구가 처음 내놓는 이미지는 화면 감상용 크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굿즈용으로 쓸 그림을 먼저 확정한 뒤, 도구의 업스케일 기능으로 키우고 확대한 상태에서 얼굴, 손, 글자 같은 세부가 뭉개지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을 고르고 확정하는 흐름은 AI 그림 생성 생성·선별·확정 3단계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확인 2. 스티커는 투명 배경과 칼선 여백이 필요합니다

스티커로 만들 AI 일러스트는 배경을 지운 투명 이미지로 준비하고, 그림 바깥에 칼선 여백을 둬야 합니다. 칼선은 스티커를 그림 모양대로 잘라내는 선이며, 기계로 자르기 때문에 아주 작은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배경을 지울 때는 PNG처럼 투명도를 저장할 수 있는 파일 형식을 씁니다. 머리카락이나 털처럼 가는 부분은 배경 제거 후 지저분한 테두리가 남기 쉬우니 확대해서 확인합니다. 그림 둘레에 흰 테두리를 두르면 칼선이 조금 어긋나도 그림이 잘리지 않아 결과물이 깔끔해집니다.

  • 배경이 완전히 투명한지, 흰 잔여물이 남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손가락 사이나 꼬리 끝처럼 너무 좁은 틈은 칼선이 따라가기 어려우니 단순하게 정리합니다.
  • 칼선 여백 두께와 파일 제출 방식은 주문할 인쇄소의 작업 가이드를 따릅니다.

확인 3. 엽서는 재단선 안쪽에 중요한 요소를 둡니다

엽서는 재단할 때 가장자리가 조금씩 잘려나가므로, 캐릭터 얼굴이나 글자처럼 중요한 요소를 재단선보다 안쪽에 배치해야 합니다. 이 안쪽 구역을 흔히 안전 영역이라고 부릅니다.

AI 일러스트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와 엽서
AI 일러스트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와 엽서

배경 그림은 반대로 재단선 바깥까지 넉넉하게 채워야 합니다. 재단 위치가 살짝 밀려도 하얀 테두리가 생기지 않도록 바깥으로 넓혀 두는 여백을 도련이라고 합니다. 도련 크기는 인쇄소마다 안내가 다르므로 주문 전에 반드시 확인합니다.

AI로 만든 그림은 정사각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직사각형 엽서에 맞추다 보면 위아래나 양옆이 잘리기 쉽습니다. 처음부터 엽서 비율로 생성하거나, 확장 기능으로 배경을 넓힌 뒤 배치하면 중요한 부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

확인 4. 화면 색과 인쇄 색은 왜 다를까요?

화면은 빛의 삼원색(RGB)으로 색을 표현하고, 인쇄는 네 가지 잉크(CMYK)를 섞어 색을 만들기 때문에 같은 파일이라도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형광에 가까운 밝은 파랑, 초록, 분홍은 인쇄에서 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나 스티커 재질에 따라서도 색감이 달라집니다. 광택 있는 재질은 색이 또렷해 보이고, 무광이나 질감 있는 종이는 차분하게 보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대량 주문 전에는 소량 샘플을 먼저 받아 실물 색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샘플을 받으면 자연광 아래에서 화면과 나란히 비교해 보세요. 너무 어둡게 나왔다면 밝기를 조금 올리고, 특정 색이 탁해졌다면 그 색만 조정한 뒤 다시 주문하면 됩니다.

확인 5. 판매하려면 AI 도구의 상업적 이용 조건을 확인합니다

AI 일러스트로 만든 굿즈를 판매하려면, 그림을 만든 AI 도구의 이용약관이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는지와 어떤 조건을 붙이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도구라도 요금제나 사용자 상황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로 그림을 만드는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미드저니의 경우, 미드저니 이용약관(2026년 5월 27일 시행 버전)은 사용자가 만든 생성물을 관련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사용자 소유로 인정합니다. 다만 연 매출 100만 달러가 넘는 회사나 그 회사의 직원이라면 Pro 또는 Mega 요금제를 구독해야 생성물을 소유할 수 있다고 정하고, 생성물을 재배포해도 되는지는 사용자가 판단하고 책임진다고 명시합니다.

챗GPT 같은 다른 도구도 각 서비스의 이용약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관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판매를 시작하는 시점의 최신 버전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유명 캐릭터나 브랜드 로고를 닮은 그림은 약관과 별개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으니 판매용 굿즈에서는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저작권과 관련해 더 궁금한 점은 AI 그림책 저작권, 창작자가 출판 전 꼭 확인할 질문 10가지에서 정리했습니다.

핵심 용어 정리
dpi
정의
dots per inch의 줄임말로, 1인치 안에 인쇄되는 점의 수를 나타내는 해상도 단위입니다.
쉽게 말하면
숫자가 클수록 같은 크기에 더 촘촘하게 찍혀 선명해집니다.
칼선
정의
스티커나 인쇄물을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내기 위해 지정하는 재단 경로입니다.
도련
정의
재단 오차로 흰 테두리가 생기지 않도록 완성 크기 바깥까지 그림을 넓혀 두는 여백입니다.
쉽게 말하면
잘려 나갈 것을 미리 계산해 둔 여유분입니다.
CMYK
정의
청록(Cyan), 자홍(Magenta), 노랑(Yellow), 검정(Key)의 네 가지 잉크로 색을 만드는 인쇄용 색 체계입니다.
쉽게 말하면
화면의 빛 색(RGB)과 달리 잉크로 섞는 색이라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판매하지 않고 선물용으로만 만들어도 약관을 확인해야 하나요?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약관에는 판매뿐 아니라 배포와 공유에 관한 조건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고, 선물한 굿즈가 나중에 SNS 등에 공개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상도가 부족한 그림은 굿즈로 쓸 수 없나요?
굿즈 크기를 줄이거나 업스케일로 픽셀 수를 늘리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업스케일 후에는 얼굴과 손, 글자처럼 세밀한 부분이 어색하게 바뀌지 않았는지 원본 크기로 확대해 확인해야 합니다.
그림 속 글자도 인쇄에 문제가 없나요?
AI가 그림 안에 만든 글자는 획이 뭉개지거나 철자가 틀리는 경우가 있어 인쇄 전에 꼭 확대해 봐야 합니다. 글자는 그림에서 지우고 편집 프로그램에서 따로 넣으면 더 선명하게 인쇄됩니다.
엽서 뒷면은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요?
작품 제목, 작가 이름, SNS 계정 정도만 간결하게 넣는 구성이 무난합니다. 뒷면에도 재단 여백과 안전 영역 규칙이 똑같이 적용되니 글자를 가장자리에 붙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몇 장부터 주문하는 게 좋을까요?
최소 주문 수량과 가격은 인쇄소마다 다르므로, 샘플이나 가장 적은 수량으로 먼저 받아 보고 색과 재단 상태를 확인한 뒤 수량을 늘리는 방식을 권합니다.
주문 전 5가지 최종 체크
주문 전 5가지 최종 체크

 

이 글의 5가지 확인 항목은 AI마스터 호야쌤이 2026년 9월 전시회 작품을 엽서와 포스터로 직접 제작하며 점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나다운 AI활용 창작 워크룸에서 AI 그림책과 시그림책, 전자책과 POD 출판을 함께 만들어 온 입장에서 굿즈는 창작물이 세상과 만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크기, 가장자리, 색, 이용 조건 네 가지만 미리 점검해도 화면 속 AI 일러스트를 손에 쥘 수 있는 결과물로 바꾸는 과정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첫 굿즈는 작은 스티커 한 장부터 나답게 시작해 보세요.

AI 그림 생성은 한 번에 완성하는 작업이 아니라, 여러 장을 만들고(생성) 기준으로 고르고(선별) 최종본과 기록을 남기는(확정) 3단계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요청 한 번으로 원하는 그림이 바로 나오길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작업은 한 장을 만드는 일이라기보다 여러 후보 중에서 고르는 일에 가깝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AI가 아직 낯설어도 괜찮습니다. 고르는 기준만 세우면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AI 그림 생성 워크플로우 안내
AI 그림 생성 워크플로우 안내

AI 그림 생성은 왜 한 번에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요?

AI 그림 생성 도구는 같은 요청에도 매번 조금씩 다른 결과를 내기 때문에, 첫 결과가 곧 정답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이미지 생성 AI는 요청 문장을 바탕으로 그림을 새로 그려내는 방식이라 구도, 표정, 색감이 생성할 때마다 달라집니다.

그래서 첫 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요청 문장만 계속 고치면 오히려 길을 잃기 쉽습니다. 결과가 달라진 것이 문장을 바꾼 탓인지, 원래 생기는 차이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AI 그림은 한 장을 완성하는 일이 아니라, 여러 후보 중에서 남길 것을 고르는 일에 가깝습니다. 이 관점을 먼저 바꾸면 작업 순서도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AI 그림 생성 3단계, 생성·선별·확정이란 무엇인가요?

생성·선별·확정은 후보를 넓게 만들고, 기준으로 좁히고, 최종본과 근거를 기록하는 AI 그림 작업 흐름입니다. 세 단계는 목적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한 번에 섞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생성: 같은 요청으로 여러 장을 만들어 방향이 맞는 후보를 넓게 확보합니다.
  2. 선별: 구도, 표정, 색감처럼 미리 정한 기준을 하나씩 적용해 후보를 좁힙니다.
  3. 확정: 최종 이미지를 정하고, 어떤 요청과 기준으로 골랐는지 함께 기록합니다.

단계를 나누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생성 단계에서는 고르지 않고, 선별 단계에서는 새로 만들지 않는 식입니다. 손이 바쁜 단계와 눈이 바쁜 단계를 나누는 셈입니다.

AI 그림 생성 워크플로우 3단계
AI 그림 생성 워크플로우 3단계

1단계 생성 — 후보는 어떻게 넓게 확보하나요?

생성 단계의 목표는 마음에 드는 한 장이 아니라, 방향이 맞는 후보 여러 장을 같은 요청으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요청 문장을 자주 바꾸면 후보끼리 비교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인 미드저니(Midjourney)는 고른 이미지를 바탕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버전을 만드는 변형 기능을 제공합니다. 미드저니 공식 Variations 안내에서는 작은 부분만 바꾸는 방식과 크게 바꾸는 방식을 나눠 설명합니다. 방향이 맞는 후보를 찾았다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보다 이런 기능으로 후보를 넓혀 볼 수 있습니다.

요청 문장을 어느 정도 길이로 써야 할지 고민된다면 프롬프트 길이를 짧게·중간·길게 직접 비교한 글을 함께 참고해 보세요. 생성 단계의 요청은 결과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2단계 선별 — 왜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할까요?

선별 기준을 먼저 정해야 장면마다 고르는 눈이 흔들리지 않고, 결과물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이어집니다. 기준 없이 ‘느낌이 좋은 것’을 고르면 그날의 기분이나 장면 분위기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기 쉽습니다.

AI 그림 생성 선정 기준이 필요한 이유
AI 그림 생성 선정 기준이 필요한 이유

기준 없이 고른 그림은 한 장씩은 예뻐도, 모아 놓으면 서로 다른 책에서 온 것처럼 흩어집니다. 그림책처럼 여러 장면이 이어지는 작업에서는 이 차이가 특히 크게 드러납니다.

구분 느낌으로 고르기 기준으로 고르기
선택 방식 그 순간 가장 마음에 드는 것 미리 정한 항목을 차례로 확인
장면 사이 흐름 장면마다 달라지기 쉬움 같은 기준이 적용돼 이어짐
다음 작업 왜 골랐는지 기억하기 어려움 기준을 그대로 다시 쓸 수 있음
고르는 시간 후보가 많을수록 오래 걸림 기준에서 걸러져 빨리 정리됨

기준은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도(인물과 배경이 어떻게 배치되었는가), 표정(장면의 감정과 맞는가), 색감(앞뒤 장면과 톤이 이어지는가)처럼 확인할 항목 몇 가지면 충분합니다.

기준은 한 번에 하나씩 적용합니다. 구도에서 탈락한 후보는 표정을 볼 필요가 없으니, 후보가 단계마다 빠르게 줄어듭니다. 마지막에 남은 두세 장 사이에서만 고민하면 됩니다.

3단계 확정 — 최종 이미지와 함께 무엇을 기록해야 하나요?

확정 단계에서는 최종 이미지를 정하는 것과 함께, 어떤 요청과 기준으로 골랐는지를 기록해 두어야 다음 생성이 빨라집니다. 그림만 저장하면 다음 장면에서 같은 느낌을 다시 찾느라 시간을 쓰게 됩니다.

  • 사용한 요청 문장(프롬프트) 원문
  • 적용한 선별 기준과 각 기준에서 확인한 내용
  • 최종 이미지 파일명과 후보 중 몇 번째였는지
  • 아쉬웠던 점과 다음에 바꿔 볼 부분

이 기록은 메모장이나 문서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같은 캐릭터로 여러 장면을 이어 가는 작업이라면 기록의 가치는 더 커집니다. 캐릭터를 여러 장면에 이어 쓰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같은 캐릭터로 10장면을 만들어 본 캐릭터 일관성 이야기도 함께 읽어 보세요.

AI 그림 생성 실력은 어디서 자랄까요?

AI 그림 생성 실력은 많이 만드는 데서보다 무엇을 남길지 판단하는 데서 자랍니다. 그림을 만드는 일은 도구가 대신해 주지만, 무엇을 남길지는 만드는 사람이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AI는 후보를 만들고, 그중 무엇을 남길지는 사람이 결정합니다. 선별 기준에는 내가 어떤 그림을 원하는지가 그대로 담깁니다. 같은 도구를 써도 결과물에 각자의 색깔이 남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AI 그림 초보라면 처음부터 완벽한 한 장을 노리기보다, 한 장면에 대해 생성·선별·확정을 끝까지 한 번 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기록이 몇 번 쌓이면 다음 장면의 기준을 세우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용어 정리
프롬프트
정의
AI에게 원하는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입력하는 요청 문장입니다.
쉽게 말하면
AI에게 건네는 그림 주문서입니다.
변형(Variations)
정의
고른 이미지의 전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일부를 바꾼 새 버전을 만드는 기능입니다.
쉽게 말하면
마음에 든 그림을 닮은 다른 버전을 뽑아 보는 버튼입니다.
선별 기준
정의
후보 이미지 중 최종본을 고를 때 차례로 확인하는 구도, 표정, 색감 같은 항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 그림은 몇 장 정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나요?
정해진 장수는 없고, 선별 기준을 적용해 서로 비교할 수 있을 만큼이면 충분합니다. 여러 번 만들어도 기준을 통과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면 장수를 늘리기보다 요청 문장을 점검하는 편이 낫습니다.
후보 중 마음에 드는 그림이 하나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먼저 어떤 기준에서 후보가 모두 탈락했는지 확인합니다. 구도에서 걸렸다면 구도 표현을, 색감에서 걸렸다면 색 표현을 고친 뒤 생성 단계로 돌아갑니다. 한 번에 한 가지만 바꿔야 무엇이 결과를 바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선별 기준은 몇 개가 적당한가요?
처음에는 두세 가지로 시작하는 편이 다루기 쉽습니다. 기준이 너무 많으면 통과하는 후보가 거의 없어 작업이 멈추기 쉽고, 익숙해지면 그때 필요한 항목을 더하면 됩니다.
같은 요청으로 다시 만들면 똑같은 그림이 나오나요?
대부분의 이미지 생성 AI는 같은 요청에도 매번 조금씩 다른 결과를 냅니다. 그래서 마음에 든 이미지는 바로 저장하고, 사용한 요청 문장과 함께 기록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나다운 AI활용 창작 워크룸의 AI마스터 호야쌤은 AI로 그림책과 시그림책을 만들고 전자책과 주문형 출판(POD)으로 내놓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을 못 그려도 나다운 결과물을 만드는 방법을 나누고 있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 한 장면부터, 고르는 기준을 세워 보세요.

AI 그림책 화풍은 그림 실력보다 프롬프트 한 줄로 먼저 정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페이지마다 그림 느낌이 달라져서 한참 헤맸어요.

그림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같은 분위기로 이어져야 하잖아요. 그런데 화풍이 흔들리면 이야기가 아무리 좋아도 ‘내가 만든 한 권’ 같은 느낌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아이 반응까지 확인한 실전 프롬프트 10가지를, 바로 따라 쓰기 쉬운 형태로 정리해드릴게요.

AI 그림책 화풍, 왜 이야기보다 먼저 정해야 할까요?

처음 그림책을 만들 때 저는 이야기부터 완성하고 그림은 나중에 붙이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순서가 반대였습니다.

화풍이 정해지지 않으면 한 장 한 장 그릴 때마다 붓 느낌, 색감, 선의 굵기가 조금씩 달라져요. 그렇게 스무 장이 쌓이면 같은 책인데도 여러 사람이 나눠 그린 것처럼 보입니다.

결국 AI 그림책 화풍 하나로 책 전체의 분위기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이야기 개요가 나오면 곧바로 화풍부터 테스트해요. 주인공 한 명을 여러 스타일로 뽑아보고, 그중 이야기 톤에 맞는 하나를 ‘고정값’으로 정한 다음에야 페이지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실전 프롬프트 10선 한눈에 보기

먼저 전체를 표로 정리했어요. 아래 ‘핵심 키워드’는 미드저니와 챗GPT 이미지에서 공통으로 통하는 영문 표현입니다. 복사해서 여러분 이야기에 맞게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 화풍 핵심 프롬프트 키워드 (영문) 어울리는 이야기
1 부드러운 수채화 soft watercolor children’s book illustration, gentle washes, warm palette, textured paper 잔잔한 감정·자연
2 불투명 구아슈 opaque gouache picture book art, flat matte colors, visible brush strokes, vintage storybook 클래식 전래동화
3 색연필·크레용 colored pencil and crayon illustration, hand-drawn grain, childlike warmth 유아·일상 이야기
4 파스텔 담채 soft pastel illustration, dreamy hazy tones, gentle gradients, powdery texture 잠자리 동화·꿈
5 종이 콜라주 cut-paper collage illustration, layered textured paper, torn edges, handmade craft look 모양·색 배우기
6 플랫 벡터 flat vector illustration, minimal shapes, bold clean lines, limited color palette 개념·교육 그림책
7 따뜻한 셀 애니메이션 soft cel-shaded animation style, clean outlines, warm lighting, gentle shading 모험·활동적 이야기
8 리소그래프 risograph print style, limited 2-3 color palette, grainy texture, retro print 감성·독립출판 느낌
9 클레이·점토 handmade clay diorama, plasticine characters, soft studio lighting, tactile 3D 촉감·의성어 그림책
10 펠트·자수 felt and embroidery texture, wool craft characters, stitched details, cozy fabric world 포근한 시니어·힐링





따뜻한 손그림 계열 5가지

손으로 그린 듯한 질감은 유아 그림책에서 가장 사랑받는 계열이에요. 아이들이 그림 속으로 쉽게 들어오거든요.

1. 수채화 — 번짐과 여백이 감정을 대신 말해줍니다. 프롬프트에 ‘gentle washes(부드러운 번짐)’와 ‘textured paper(질감 있는 종이)’를 꼭 넣어보세요. 차갑지 않은 따뜻한 수채화를 더 깊게 잡는 법은 AI 그림책 수채화 프롬프트 7단계에 따로 정리해뒀어요.

2. 구아슈는 수채화와 반대로 불투명하고 진합니다. ‘flat matte colors’를 넣으면 옛날 전래동화 같은 묵직한 느낌이 나요.

3. 색연필·크레용은 가장 ‘아이가 그린 듯한’ 스타일이에요. ‘hand-drawn grain’을 넣어 일부러 거친 질감을 살리면 정겨움이 확 올라갑니다.

4. 파스텔 담채는 뿌옇고 몽글몽글해서 잠자리 동화에 잘 어울려요. ‘dreamy hazy tones’와 ‘powdery texture’가 핵심입니다.

5. 종이 콜라주는 오려 붙인 듯한 질감이라 색과 모양을 배우는 그림책에 강해요. ‘torn edges(찢긴 가장자리)’를 넣으면 손맛이 살아납니다.

깔끔한 디지털·입체 계열 5가지

손그림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쪽이 오히려 쉬울 수 있어요. 형태가 단순해서 페이지마다 일관성 잡기가 편하거든요.

6. 플랫 벡터는 면과 선이 깔끔해서 개념·교육 그림책에 잘 맞아요. ‘minimal shapes’와 ‘limited color palette(제한된 색)’로 색을 3~4가지로 묶으면 통일감이 확 삽니다.

7. 따뜻한 셀 애니메이션풍은 또렷한 외곽선에 부드러운 음영이 들어가 모험 이야기에 활기를 줍니다. 특정 스튜디오 이름 대신 ‘soft cel-shaded, warm lighting’처럼 기법으로 묘사하는 게 안전하고 결과도 좋아요.

8. 리소그래프는 두세 가지 색만 겹쳐 찍는 인쇄 질감이에요. ‘grainy texture’와 ‘limited 2-3 color palette’를 넣으면 감성적인 독립출판 느낌이 납니다.

9. 클레이·점토는 입체라 촉감이 느껴집니다. ‘plasticine characters, tactile 3D’로 지시하면 의성어·의태어가 많은 그림책에 특히 잘 어울려요.

10. 펠트·자수는 실과 천으로 만든 듯 포근해서, 시니어 힐링 그림책이나 잔잔한 이야기에 마음을 데워줍니다.

화풍을 정한 다음,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는 법

화풍을 골랐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느낌이 또 달라진 경험, 누구나 한 번은 겪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비결은 ‘고정값’을 만드는 거예요. 마음에 드는 컷 하나를 정하고, 미드저니라면 스타일 레퍼런스(–sref)로, 챗GPT라면 그 이미지를 매번 첨부해서 “이 느낌 그대로”라고 붙입니다. 같은 프롬프트 문장도 매 페이지에 그대로 복사해서 쓰고요.

화풍이 잡힌 뒤에는 캐릭터 표정이 흔들리는 게 다음 고비인데, 그 부분은 캐릭터 감정 표현 5단계에서 이어서 다뤘어요.

참고로 미드저니의 스타일 레퍼런스 기능은 미드저니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 그림책 화풍, 초보가 자주 하는 실수 3가지

제가 수업에서 가장 많이 본 실수 세 가지만 짚어드릴게요.

  1. 한 프롬프트에 화풍을 3~4개 섞기 — “수채화인데 벡터 느낌에 셀 애니풍” 이렇게 넣으면 AI가 갈피를 못 잡아요. 한 번에 한 화풍만 정하세요.
  2. 기법 없이 분위기 단어만 쓰기 — ‘예쁘게, 감성적으로’만으로는 화풍이 안 잡힙니다. 반드시 ‘수채화·구아슈’ 같은 기법 단어를 넣으세요.
  3. 첫 컷에 만족 못 하고 화풍을 계속 갈아엎기 —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70% 마음에 들면 그걸 고정값으로 밀고 나가는 편이 결국 책을 완성시킵니다.

이 세 가지만 피해도 AI 그림책 화풍 잡는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화풍은 몇 개나 시도해보고 정하는 게 좋나요?

주인공 한 명으로 3~4가지만 뽑아보길 권해요. 그 이상은 선택만 어려워집니다. 이야기 톤에 맞는 하나를 빨리 고르고 페이지로 넘어가는 게 더 중요해요.

미드저니와 챗GPT 중 화풍 잡기엔 뭐가 나은가요?

화풍의 완성도와 스타일 고정은 미드저니가 강하고, 캐릭터를 정확히 지시하며 대화로 수정하기엔 챗GPT가 편해요. 저는 화풍은 미드저니, 페이지 삽화는 챗GPT로 나눠 씁니다.

화풍을 정했는데 페이지마다 느낌이 달라져요. 왜 그럴까요?

프롬프트 문장이 페이지마다 조금씩 바뀌었을 가능성이 커요. 화풍 문장은 토씨 하나 바꾸지 말고 그대로 복사해 쓰고, 스타일 레퍼런스 이미지를 매번 같이 넣어주세요.

프롬프트에 특정 작가나 스튜디오 이름을 넣어도 되나요?

권하지 않아요. 저작권 논란이 될 수 있고, 판매·출판 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름 대신 ‘부드러운 셀 애니메이션풍’처럼 기법으로 묘사하면 안전하면서 결과도 충분히 좋습니다.

유아용과 시니어용은 화풍을 다르게 해야 하나요?

네, 다르게 잡는 편이 좋아요. 유아용은 색연필·콜라주처럼 밝고 또렷한 계열이, 시니어 힐링용은 수채화·펠트처럼 포근하고 채도가 낮은 계열이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그림 느낌과 디지털 느낌 중 초보는 뭐가 더 쉬운가요?

일관성만 놓고 보면 플랫 벡터 같은 디지털 계열이 더 쉬워요. 형태가 단순해서 페이지마다 흔들림이 적거든요. 대신 따뜻한 감성은 손그림 계열이 앞섭니다.

완벽한 열 장보다 오늘 정한 화풍으로 만든 한 페이지가 먼저예요. 마음에 드는 화풍 하나부터 함께 시작해봐요.